팽나무별곡 팽나무별곡 박 해 성 이 몸은 새의 배를 빌려 태어났다, 고로 내 어미는 새다, 따라서 나는 조류다 귀납적 오류는 없다, 나는 법을 잊었을 뿐 더러는 나를 보고 생불인 양 절하지만 위리안치 오백년이 다만 징하였느니 광합성 적막의 관절이 무시로 씀벅이는 날짐승의 후예가 목신木神이 .. 박해성의 시조 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