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의 영상시대를 여는 [해성시대] 박해성 시인입니다. 때로는 머리를 비우고 가슴도 비우고 시도, 말도 버리고 마냥 멍때리고 싶은 날 있지요, 오늘이 그런 날이예요. 얼마전 다녀온 부안 변산의 바닷가 마실길이 생각났어요. 바닷가 언덕을 따라서 조붓한 길이 이어져 있고 그 길에는 하얀 샤스타데이지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지요. 음악을 들으며 먼 바다를 마냥 바라봤어요. 그냥 좋았어요 *^&^* 그렇게 하시라고 영상에 자막을 최소화했습니다. 굳이 덧붙이자면 당신의 '힐링타임'을 위하여... *^&^* https://youtu.be/fLjja22iy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