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혹은 목련 심사평 : 이근배 시조시인 - 돋보이는 감성의 붓놀림- 모국어의 가락을 가장 높은 음계로 끌어올리는 시조의 새로운 가능성을 신춘문예에서 읽는다. 올해는 더욱 많은 작품들이 각기 글감찾기와 말맛내기에서 기량을 돋보이고 있어 오직 한 편을 고르기에 어려움을 겪는 즐거움이 있었다. ‘에세닌의 .. 박해성의 시조 201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