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갑하 시인님의 붓글씨 2014년, 나를 감동시킨 첫번째 사건 - 권갑하 시인님께서 나의 시를 한지에 세필로 써서 보내주셨다. (액자에 담아 걸어 둘 생각)*^^* 매미 박 해 성 동백기름 쪽머리에 반듯 가른 가르마 해말간 세모시적삼 갓 우화한 날개인양 이슬길 밟고 오신다 비손하던 한 여인 첩첩 어둠 부여안고 면벽.. 박해성 리뷰 2014.01.06
매미 매미 박 해 성 동백기름 쪽머리에 반듯 가른 가르마 해말간 세모시적삼 갓 우화한 날개인양 이슬길 밟고 오신다 비손하던 한 여인 첩첩 어둠 부여안고 면벽의 길 몇해인가 등껍질을 가르는 핏빛 적막을 찢고 우신다, 당산나무 그늘 아들 못 낳은 울엄니 - 2013, 『여성시조』-열여섯번째 작.. 박해성의 시조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