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의 자화상 수잔의 자화상 박 해 성 - 가난한 화가들의 모델이자 연인이던 세탁부의 사생아 수잔 발라동, 어느 날 그녀가 캔버스 앞에 선다. 열여덟 살의 미혼모, 출산 후 부기가 덜 빠진 자신을 그린다. 탐미적 여성성을 탈피한 한 인간의 본질적 내면을 응시하는 그녀 - 무슨 말 하려는가, 저 깊고 단.. 박해성의 시조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