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는 밥 혼자 먹는 밥 박 해 성 정녕 당신 아니면 나 못 산다 할 것을* 장사익의 목청은 그리움을 덧나게 해 독사에 물린 것처럼 혈관에 퍼지는 전율 그랬지, 망설이다 그 사람 떠나가고* 궂은비와 사랑은 필경 이음동의어라 손목을 고이 긋고서 빗소리 듣고 싶던 흘려도 좋은 노랫말 찬 삼아 곱씹.. 박해성의 시조 201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