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 2013, 중앙신인문학상 당선 - 김샴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 김샴 채울 수 없었던 삶의 허기 - 쓰는 동안, 나는 배 불렀다 1993년 2월1일 어머니의 배속에 우리 3남매는 함께 들어 있었다. 누나는 고고성을 울리며 세상으로 나왔고 동생과 나는 불발탄으로 붙어 있었다. 어머니의 천사는 3이 아니라 2와 1/2이었다. 2는 건강했.. 신춘문예 시조 201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