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 염창권 고인돌 염 창 권 죽음이 너무나 가벼워서 날아가지 않게 하려고 돌로 눌러 두었다. 그의 귀가 너무 밝아 들억새 서걱이는 소리까지 뼈에 사무칠 것이므로 편안한 잠이 들도록 돌이불을 덮어 주었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그대 기다리며 천년을 견딜 수 있겠는가. - 염창권 시집 『그리움이.. 좋은 시 2014.02.16
중앙일보 [중앙시조백일장] 7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중앙일보] 입력 2013.07.31 00:58 / 수정 2013.07.31 04:23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임연혁=1945년 경기 포천 출생. 광진나루아트 시창작반 수강 [이 달의 심사평] 새로움은 상상력에서 나와 가락바퀴=가락지, 따뜻한 상상 어떤 시조가 새로울까. 무.. 중앙시조백일장 201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