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自責 - 김남환 자책自責 김 남 환 문득 정신을 켜니 겨울의 한복판이네. 봄을 막 흩뿌리고 가을을 구겨버린 죄 그믐달 날 선 눈초리 정수리를 내리치네. - 『시조미학』2014, 상반기호에서 경북 김천 출생 1972년 <월간문학> 등단 시조집 『시간에 기대어 흐르는 사랑을 듣네』『황진이와 달』『섬 하.. 좋은 시조 201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