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설치고 첫새벽에 집을 나섰다, 05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하니 벌써 수많은 삼각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추웠다-_-;;;
덜덜 떨다가 잠시 차안에 들어가 있는 동안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하는 거라 *##*
후다닥 뛰쳐나와 언제 추웠더냐, 갈매기 잡느라 넋이 빠져서리... ^^
겨울보다 더 추웠슴, 왜 얇게 입고 갔을까 - 바부바부^^;;;
우와~~ 대박!!!
점점 더 밝아지는 태양이 철탑 가운데 들어오기만을 기다린다, 갈매기는 이제 조연이다 ^&^
태양이 철탑 중심에 들어오니 갈매기는 들어설 자리가 없넹 *@@*
완전히 지상이 환해지자 눈에 들어오는 작은 배 - 인간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