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아침 일찍 출발 - 채 아홉시가 되기 전 화야산에 도착 - 얼레지꽃은 아직 잠에서 깨지 않았는데...
한 20여분 정도 걸어올라간다. 아침이라 공기도 맑고 몰소리에 귀를 씻는다, 야호~~~
공생공존, 크고 작은 나무들 밑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얼레지와 꿩의 바람꽃 - 죽은 나뭇잎이 그들을 키워내는 현장 !!!
커다란 나무의 뿌리를 비집고 서서 늦잠을 즐기는 바람꽃과 얼레지
가만히 들여다보니 실눈을 뜨고 있네*^^*
한쪽에서는 벌써 꽃잎이 반쯤 벌었다, 오므린 꽃잎을 펴는데는 십여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한집 식구들도 표정은 제 각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