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행사 참석차 부산에 왔다. 06시 김영 시인과 접선 - 엊그제 대왕암에 왔을때보다 날씨가 맑아 오메가를 기대하며 고고씽~~~
새벽 해안가에는 카메라를 든 사람들과 젊은 연인들이 드문드문...
김영시인 삼각대를 뻔뻔스레 차지하고 기다리는데,
으왕~~ 오늘도 검은 가스층이 해를 가리네^^;;;
그런대로 ...........
완전히 해가 떠오르고
물위에 비치는 햇살이 말 그대로 황금빛인거라*^^*
그렇다면 이번에는 파도라도 한 줄 잡아볼까나 ... 기다리는데
파도는 부서지고 소리만 달려오는 거라
에라, 물결에 일렁이는 햇살이나 담아가야지
...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요롷게 튀어오른 물방울이 햇살에 붉게 빛나는거라 - 위로는 오렌지빛 태양, 아래로는 눈부신 물방울의 조화라니!!!
다시 한번 김영 시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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