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세량지 물안개를 촬영하려고 밤새워 달렸지요.
새벽 3시 넘어 도착하자 별을 돌리자 동지들이 서둘렀어요.
사실 좀 피곤했는데... 그들 덕분에 에너지를 얻어 잠든 호수 앞에 섰습니다.
밤공기가 쌀쌀했지만 두런두런, 소곤소곤... 그런 재미가 있었답니다, ㅎ~
서서히 날이 밝자 물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했어요.
이제 수증기의 춤사위가 생생한 동영상을 보니
언제 고생했나~ 싶습니다.(*^&^*)
https://youtu.be/5QJ8DcLoDP8?si=jdM1PnZqPtOkBP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