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해성시대
어느덧 봄도 무르익어 연두가 산천을 덮었네요.
수달래는 물가에 피는 진달래를 일컫는데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그들은 지리산 뱀사골이나
거창 월성계곡 같은 깊은 산골에 살지요.
이맘때면 연중행사처럼 그들을 만나러 밤새워 달려갑니다.
마침 빗방울이 오락가락해서 바위가 미끄러워 위험했지만
비옷과 튼튼한 등산화로 완전무장해서 별탈없이 다녀왔어요.
내년에도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https://youtu.be/X9aYQkB1W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