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첫차타고 철원으로 고고씽~~~ 8시 반쯤 도착했으나 가방이 짐칸 맨밑에 있어서 꼴찌로... 우왕좌왕... 자리차지 못하는 천재 =_+;;;
맨 끝방 맨 오른쪽... 우측에서 오는 새는 시야에 들어오지 않음 - 그래도 새들이 개채수가 많아서 다행 *^^*
옆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좁은 자리에서 삼각대와 씨름하는 동안, 새들은 날아가고... 에효~~~~
겨우 겨우 셋팅을 하고 건너 숲을 바라보니...
새들이 모여드는 시간? 사방에서 날아와 한 자리에 모여 앉는다 *^^*
새가 날아가는 아스라한 겨울 숲 풍경에 포커싱 - 한컷 건진듯? ↓↓↓
위 아래가 가장 마음에 드는 컷임 *^&^*
단정학을 찍으러 나도 일본을 가려 했는데... 물론 설경도 찍겠지만...
나의 망원렌즈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거리에 날아드는 그들의 활갯짓이 아름다워서 훌쩍 *^^*
그러나 몇번시도한 패닝샷은 초점 잡는데 실패 =_+;;;
에라이... 착지하는 순간에 포커싱
10시가 넘어서자 개울이 소란스러워진다
비오리, 고니, 두루미, 모두 모여들어 난리부르스다 *^^*
대~~~박~~~
아름다운 학춤도 한참을 감상할 수있었으니... 짝짝짝~~~
어이, 나 좀 봐 달라구~~~ ㅋㅋㅋ
철새들을 보내주시어 즐거운 오늘 하루를 있게 해 주신 그분께 감솨유~~~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