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포엠
영월 - 박해성
열일곱살 단종이 받은 약사발이 저랬을까,
사약 그릇에 어리던 꽃구름이 저랬을까,
폐주의 가슴에 맺힌 울혈인듯 수련이 붉다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