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촬영 첫날부터 예정과 다른 스케쥴 - 주최측에서도 좀 찜찜 했던지 어둡기 전에 한군데 더 들러 주겠단다. (예정에 없던 일정이라 마을 이름이 생각 안나네 =_+;;; 무원 권역이라는 것 같았는데...) 주차장에 내리자 보이는 사진 - 외나무 다리가 있는 시골풍경이라...
어느곳을 가던지 중국의 주택형태는 비슷하다, 휘파건축양식이라고 한것 같은데...
마을로 들어서서 가장 관심을 끄는 옛날 건축이다. 무슨 제사를 모시는 사당 같기도 하고...
천편일률적인 건축양식에도 불구하고 한창 흐드러진 유채꽃으로 인해 시골마을의 풍경은 훨씬 아름답다
마을을 가로 질러 드디어 외나무 다리에 도착 - 그러나... 이게 뭐람??? 다리는 출입금지, 쇠사슬로 막아놓고...
중국가이드의 주선으로 모델 섭외, 아주머니가 다리를 몇번인가 오락가락... (어떻게 쇠사슬을 열고 들어왔을까???)
그래도 단조로운 그림에... 시큰둥...
다리위에서 웨딩 촬영하는 팀을 만나 한 컷 슬쩍... (관련있는 분이 원하신다면 메일주세요, 내리겠습니다)
뒤쪽으로 눈길을 돌리자 중국인 사진가들의 촬영 현장, 호루라기를 불고 연기를 피우고... 왁자지껄, 난리법석...
누군가 아주머니에게 팁을 주고... 돌아오는 계단에서 한컷 (그들은 절대로 공짜 촬영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장다리꽃, 무우꽃,이 핀 마을 텃밭에서도 한컷 *^^*
한가로운 시골 마을이라니...
오직 이 집만 옛날 그대로인데... 덩굴식물이 절반쯤 집을 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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