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발란스와 노출 보정 개념에 대해 알아 봅시다.
요즘 일부사이트에서 노출과 화이트 발란스 개념을 같은개념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던데요,,
절대 아닙니다.
1. 화이트 발란스
화벨이라고도 하며 디지털에서 흰색을 흰색으로 정확하게 잡아 내주기 위한 색온도를 찾아내기 위한것입니다.
예전부터 캠코더 촬영하시던 분들은 많이들 아는 방법인데
돌잔치나 결혼식에 일찍 가보면 캠코더를 들고 흰종이나 흰천에 대고 뭔가를 하는것을 보았을 겁니다.
이것이 정학한 색온도를 잡기 위한 작업입니다.일종의 꽁수죠,,
그럼 색온도란 ?
쉽게 말해 태양빛은 공기중 산란을 통해 색이 표현 됩니다.
그리고 온도에 따라 빛의 색은 달라지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태양빛 혹은,,,주광용 필름(데이라이트) 은 5600K 에 맞춰져 있습니다.
5600K 은 일상적으로 한낮의 색온도라 생각하시면 되고 흰빛입니다.
K 는 무엇일까?
켈빈값이라고 기억하시나요? 학교다닐때 배우셨을텐데..ㅋ.ㅋ
절대온도,,,, 완전흑체의 온도는,,,? 섭씨 -273도 입니다..
완전흑체를 가열하면,,,색이 점점 변하죠,,,,하얗게 된다면????5600K 가 되겠습니다.^^
암튼 이런 방식으로 색온도(빛의 색온도) 라는 개념이 나왔습니다.
색온도가 낮을 수록 붉은색...높을 수록 푸른색으로 갑니다...
어 근데 ??뭐가 이상하죠???
카메라에서는 색온도를 낮추면 시퍼렇게 되는데 말입니다...
왜그럴까요????
사진기 만드는 사람들이 바보일까요???
자 그럼 다시 과학시간으로 돌아가봅시다.
빛의색과 물감의 색 혼합 기억나나요??/
빛의 삼원색은??? 레드,그린, 블루,,,입니다..그래서,,,우리 모니터 케이블을 RGB 케이블이라고도 하죠,,^^
색의 삼원색은?>?파랑 ,노랑 ,자홍색( 사이안,옐로우.마젠타) 입니다....
그 실험 해본분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구 앞에 각각 빨간셀로판지...녹색 셀로판지...파랑 셀로판지를 대고,,,한군데로 모아보면????
네 그렇습니다.빛은 혼합하면 할수록 흰색이 됩니다.^^
자 여기까지 햇으면,,,다시 카메라로 돌아가봅시다.
카메라에서 대낮에 켈빈값을 임의로 3000K 정도로 햇다면???
푸른색이 도는 사진이 나옵니다..
아래사진처럼...참고로 오전11시에 영덕해맞이 공원에서 촬영한것입니다.
아까 제가 올린 색온도표를 보면 3000K면 붉은 색인데 왜 파란색이 나올까요??
자 쉽게 갑시다..
빛의 색은 섞으면 흰색이라고 했습니다.
빨강의 보색은? 네 파랑입니다...그럼 파랑과 빨강을 섞으면,,? 흰색이 되죠,,
그래서 카메라에서 켈빈값 임의 조정 하면
그 보색을 부어서 빛을 흰색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 원리로 색을 만드는거죠,,
만약 백열등(켈빈값3000K) 아래서 촬영을 할경우 카메라 셋팅값을 3000으로 맞추었다면,,,
흰종이는 붉게 찍히는게 아니라 파란색이 더해져서 하얗게 찍히는 겁니다.^^
근데 실제로 흰 빛의 상황인데....파란색을 부어주게 한다면?
네 그렇습니다 제가 촬영한 사진처럼 대낮인데 파란색 사진을 만들 수 있는겁니다.
반대로 한다면????붉은색을 강하게 넣을 수도 있겠죠?
화이트발란스는 빛의 온도를 이용해서 색을 정확하게 잡는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출처 : 아름다운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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