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 - 발해시편 3 울다 - 발해시편 3 진종일 비 옵니다. 아니, 진눈개비네요. 사방 5천리 해동성국 가슴에 묻고 살자니 한울님도 착잡하신지 오락가락 하십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잡초만 무성한 옛 성터, 발해는 어디 갔습니까? 비 오다 눈이 내리다 눈물이 흘러내리는 차창에 가만 이마를 식힙니다. 이 속내.. 박해성의 시조 201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