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동 경희대 앞 골목벽화
검색한 정보대로 회기역 1번출구로 나와서 5분거리; 길이 낯설어 조금 더 지나갔다 돌아왔지만 비교적 쉽게 찾았슴*^^*
닭갈비집 앞에서 수상한 증좌를 찾아냈다, 왈; 파랑새를 찾습니다 - 나는 벽화를 찾고요*^^*
돈을 쫓는 사람들 - 벽화 앞에는 오토바이가 잠시 쉬고있다. 그림 수준은 글쎄...???
낡은 건물 벽에 그림도 우중충 - 불온한 정치풍자는 우울하다-_-;;;
꼭 그래야만 한다면 좀 더 유머러스한 표현방법은 어떨까하는 생각 - 글로 치자면 반어법 같은 ^^
포크레인 아래 삽질하는 - 누군지 다 아시겠져?
삽질하는 아자씨 옆 작은 그림은 메시지가 애매해 - 자살불능이라 ;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그래도 하늘은 푸르고 나팔꽃은 피는데... 인생이 잠시 머물 하숙 - 덕지덕지 붙은 광고지에서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
뱅~ 제 머리를 쏘는 ; 그런데 손에 들린 것이 주유기다.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우물 안 개구리' 아예 친절하게 설명을 붙였지만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천국이 가까이 있나 이 동네는 유난히 교회가 많다 - 우중충한 그림 위로 십자가가 선명하고
뭔가 사회적으로 불만이 많은 화자가 그린 그림인데 메시지는 아직 아마추어 수준이다 - 해성생각^^
그래도 즐거운 세상 - 운동하고 건강해서 오래오래 사시라고
모처럼 그럴듯한 벽화 발견 - 갈림길에서 갈등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에 공감 한표*^^*
벽화의 수준에 좀 실망했지만 그런대로 군데군데 숨은그림찾기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