僧舞승무

詩의 영상시대를 여는 [해성시대] 박해성 시인입니다.

 

한강변에서 스님들의 승무 퍼포먼스 촬영행사가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은 주말이라 놀러 나온 사람도 많고 행사참가자도 많았습니다.

붐비는 현장에서 혼자만 잘 찍겠다고 포토라인을 무시하고 마구 돌아다니며

앵글을 방해하는 몰상식한 사진가들도 있었지요

 

우얏든 좋았습니다, 스님들의 승무도 기대 이상이었고  참가자들의 무례한 소란에도

담담한 그분들의 행동과 표정이 내면의 깊이를 짐작케 했습니다.

중생과 소통하는 대중불교라는 기치를 내걸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 종교를 떠나 문화와 예술의 관점에서 기록한 승무 퍼포먼스를 공개합니다.

조지훈의 시 『승무』 를 곁들였습니다.

https://youtu.be/q1TAdu2Kj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