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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공원의 봄
heystar
2022. 4. 27. 20:55
詩의 영상시대를 여는 [해성시대] 박해성 시인입니다.
부평공원은 우리집에서 천천히 걸어도 10분 안에 갈 수 있다.
우리 부부가 매일 걷는 곳이다, 야외 운동기구도 재미있다.
걷다가... 벤치에 앉아 해바라기를 하다가... 사람을 쬐다가...
때로는 시를 얻기도 하는 곳이다.
언젠가 내가 떠나면 꽃그늘 아래 벤치 하나 심어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