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성포구

이제보니 촬영일자가 8월 9일이넹, 너무 게으름을 떨었나보다 -반성 ㅠ~ㅠ;;; 

원래는 북성포구를 찍으려고 갔는데 일몰까지 시간이 남아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사일로 벽화를 찍으러 월미공원 제일 높은 정자로 올라갔다. 오르는 길에 정겨운 초가집 한채 찍고...  

과연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거대한 사일로 - 근처 나무들이 쬐그맣게 보인다는 ㅎ~

그림을 망원으로 당겨보았다, 벽화치고는 섬세한 느낌?

 하늘에 구름이 좋아 광각으로~~~

월미공원에서 북성포구까지 걸었다, 버스로 한두정거장? 그러나 친구와 수다떨며 걸으니 갈만하다 ㅎ=ㅎ 

놀빛에 물들어가는 노을을 지켜보며 어안으로 찍고 물을 뿌려 찍고... 장난을 치며 놀다가

그러나 기대했던 것보다는 놀빛이 약해 좀 아쉬웠다

나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화각을 달리해서 찍었으나

한자리만 고수하는 친구 - 에궁 못말려~~~

 오랫만에 찾은 북성포구 - 많이 달라졌다, 우선 가드레일을 높이 두른게 큰 변화중 하나다.

아 참, 들어서는 길도 인도가 따로 생겼다, 예전에는 차도로 겨우겨우 다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