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서일농원
heystar
2019. 7. 2. 13:07
6월 29일, 외암마을에서 개개비 찍으러 가는 길에 잠깐 들른 곳 - 빗방울이 오락가락해서 우산은 필수
장독대와 잘 익은 살구를 한 프레임에 담기는 눈높이가 맞지 않아 카메라를 번쩍 쳐들고 감으로 찰칵~~~
서너번의 시도 끝에 간신히 한컷씩 건진 위, 아래 (수평은 포토샵으로 약간 잡았음)
장독대 주변 아름다운 소나무 가지를 전경화하는 ㅎ~~~
내어머니가 장독에 두르던 금줄을 여기서는 입구에 달아놓았다. 하긴 저 많은 항아리마다 할 수 는 없겠지...
저 맑은 지하수가 장맛을 살릴것 같은 느낌 *^)^*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저 안에서 좋은 사람들과 식사를 해야지~~~ 근데 우리집에서는 넘 멀지 않나???
담쟁이가 있는 풍경 - 이제는 꿈으로 끝날 것 같은 내가 살고 싶은 집 =_+;;;
연꽃은 아직 소식이 없슴, 그 대신 소소한 꽃들이 반겨주는데...
그런대로...
아쉬움을 달래고... 돌아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