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내소사
heystar
2018. 11. 8. 10:21
11월 5일, 점심을 먹고 들른 내소사 - 여기도 단풍이 절정이다. 올해는 시기를 잘 맞춰 가는 곳마다 내 눈이 호강한다는 *@^&^@*
앞선 일행들이 어지간히 빠진 후 절집을 여기저기 스캔~~~
기와를 덮은 토담과 잘 어울리는 황금빛 단풍 - 실은 이곳이 사람이 없어 선택한 ㅋㅋㅋ~
아래 사진은 정말 인내를 갖고 오래 기다려 얻은 컷이다, 문 앞에 서 계신 분은 나보다 더 오래 버텨서 결국 내가 지고 말았다 =_+;;;
내소사 전경 역시 앵글에 들어서는사람들을 피해 여러번 찍어서 겨우 한 컷 얻은 -_-
개인적으로는 절집보다 저 늙은 나무가 더 매력적이었다는 ㅎ~~~
목어나 북 같은 속이 빈 것들이 사는 집도 햇살이 환해서 한컷, 찰칵!!!
저 노란 단풍이 육안으로는 분명 황금빛이었는데...
출입금지 구역을 담 넘어로 기웃거리는 재미 ㅋㅋㅋ
내소사 전경을 하이 앵글로 담아보려고 암자에 올랐다, 오르는 길 흐드러진 단풍에 취해 쓰러질뻔 했다는 엄살ㅎㅎㅎ~~~
가파른 언덕길을 허위허위 오르니 아담한 전각이 자리하고 있었다, 관음전이라는 현판이 걸린
우와~~~ 탁 트인 시야~~~ 힘들었지만 올라 온 보람 있넹 *^&^*
약간의 헤이즈 현상 - 그런대로~~~
내려오는 길에는 여유롭게 햇살을 좇기도 했으니...
숲을 비추는 햇살에 단풍색이 유난히 아름다웠다 *@^&^@*
이 하루도 축복의 선물이라~~~ 쌩유, 나의 하늘님, 알라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