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18' 청산도
heystar
2018. 4. 21. 23:26
4월 19일 새벽부터 서둘러 완도항에서 배를 타고 청산도 도착하니 오후 2시, 맑음
-항구에서부터 - 언덕 길을 걸으며 마을 앞바다를 만나는 코스로 출발~~~ *^~^*
그런대로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풍경- 청보리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키작은 나무들의 새순이 꽃처럼 아름답다 *♡&♡*
아, 그러나 멀리 그리운 청산도 언덕을 바라본 순간 - 그 많던 유채밭은 다 어디로 가고...
안되겠다, 망원으로 렌즈를 바꿔 화각을 좁히고... =_+;;;
언덕 위의 그 집은 그대로지만 유채밭은 반도 안 되넹... 에효오~~~=_+;;;
언덕위 길 양쪽으로는 유채와 청보리밭이 풍성해서 그나마 그림이 되니 다행 *^~^*
예전에 찍었던 포인트를 어슬렁대다가~~~
이번에는 반대쪽 언덕 아래 마을로 앵글을 돌렸다는
유채꽃을 앞 세운 마을이 그림 같다는 @^~^@
유채꽃을 전경화한 주막 - 화각을 좁히니 그런대로~~~ ㅎ
사람들은 모델을 찍느라 몰려다니는데... 꽃이 피거나 말거나 마늘밭을 가꾸는 울 엄니 ^_^*
동백은 왜 그렇게 흐드러 졌는지~~~ 공연히 울컥해서리 -_-;;;
주막에서 파전하나 시켜놓고 내가 그리워하던 붉은 양철집에 포커싱 ^~^*
예전에는 저 집이 유채꽃에 둘러쌓여 있었는데 ...
왠지 모를 아쉬움에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