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성의 시조
無題
heystar
2011. 5. 5. 18:56
무제無題
박 해 성
매화틀을 타고 앉아
타령 술술 풀어낸다,
산목숨을 관통한
저 썩은 잡것들이
오롯이
나를 조율한
부처의 육성이라니!
<화중련> 2011년 상반기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