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가을

11월 8일 자정 서울 출발, 새벽 4시경 도착, 별을 돌리자고 나섰다. 혼자가 아니어서 다행 *^^* 그러나 가로등이 너무 밝고 하늘이 너무 조금 들어오는거라... 에혀~~~ 그래도 이왕 왔으니05시가 넘도록 별을 돌리고... (신통치 않아서 아직 합성도 안했다는)

 사람들이 모여들자 여기저기서 다투고...  '사진 몇년하셨어요?' ㅋㅋㅋ 그게 왜 중헌디??? 속으로 킥킥대고는...

 낙엽 때문에 반영이 신톻치 않아 나는 자리를 넘겨주고 이동했다는,

 쌍계루를 중심으로 한바퀴~~~

 산 정상에 햇빛이 비쳐 아름다운 순간을 찍고...

 쌍계루 위에서 주변을 휘이~~~ 둘러보는 여유 *^^*

 슬슬~~~ 백양사 경내로 진입

 사람들이 덜 붐빌때 요기 조기 훑어보고는...

 다시 나오는데... 아 감나무가 아름다운 곳이 있다넹! 에궁~ 그럼 다시 들어가야징*^&^*

 절집 뒤란 언덕으로 올라가 햇살 받은 단풍을 찍고 ... 하마타면 놓칠번한 탑과 단풍의 하모니를 찍고요 우화하하~~~

 점점 사람들이 많아져서 로우앵글로 꽃처럼 피어난 단풍에 둘러쌓인 절집을 찍고

 나오는 길에 감말랑이를 사서 먹으며... 쌍계루 정면을 찍고...

 아름다운 단풍 그늘을 찍고... 사실 저 마주선 분이 향한 방향은 화장실쪽인데... 무엇을 담으시려는 건지... ㅋㅋㅋ 

 야생 감나무가 아름다운 숲 ♩♪♪♭♪♪♪ 마치 에덴 동산에 열린 선악과 같은 감.....

다시 돌아와 햇살 받은 산 봉우리와 선명한 반영을 넣고 한컷,↓↓↓ 이 한컷을 위해 밤을 새웠다는 거...

 내려오는 길에도 반영이 너무 아름다워서리~~~ ㅎㅎㅎ

 요건 보너스로 건진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