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부평공원

heystar 2017. 5. 26. 00:44

5월 20일, 건널목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집에서 7~8분이면 갈 수있는 부평공원을 카메라에 담기로 했다. 내가 자주 산책하는 곳이다.

 출사 다니느라 한 열흘 지나는 동안 붓꽃이 만개했다, 아니 사진 찍기에는 한 2~3일 늦어 아쉬운 감이 있다.

 아기를 안고 가는 젊은 아빠가 공원 풍경과 잘 어울려서 한 컷 *^^*

 나무가 많은 그늘쪽에는 아직 꽃들이 싱싱한 편이다.

 가능한한 포토샵 작업을 절제하고 자연 그대로~~~

일단 새로 바꾼 망원을 테스트하느라고 ...... 렌즈를 달랑 하나만 들고 나섰으니... 화각을 넓게 잡고 싶은 욕심에...

  광각이었으면 더 좋았을껄...  후회도 하고~~~ =_+;;; 70~200 mm 망원은 좀 짧은 느낌이 들지만 그런대로 성능 합격 *^^*

 클로버꽃, 아니 토끼풀꽃이 바닥에 융단을 깔아놓은 듯 만개했다, 그 또한 붓꽃만큼이나 아름다웠으니...

 이런 그림은 광각으로 담아야 하는데...  가까운 곳이라도 렌즈가방은 꼭 챙겨야겠다는 생각!!!

 산책로에서 서너걸음만 들어서면 보이는 곳이지만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곳이다.

 이토록 맑은 꽃의 반영 - 섬세한 붓으로 그린 그림 같으니... ^~^*

 석양 빛을 받아 황금빛이 된 나무... 연못까지 황금 연못이넹 @^&^@ 

 오늘의 하일라이트 - 손자들을 데리고 산책하는 노부부 ★☆★☆★

- 행복한 뒷모습이 아름답다는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