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우도

04월 7일 제주여행 이틀째, 배를 타고 우도에 들었다. 아름다운 섬 - 그러나 시간에 쫓겨 셧터만 누르다 나왔으니... 쯧...  =_+;;;

 뱃전에서 성산일출봉이 가깝게 보인다 - 다행히 카메라를 목에 걸고 있어서 찰깍 *^^*

 우도에 들어 섬을 도는 버스를 탓다. 다행히 기사분이 사진 포인트를 안내하시겠단다. 첫번째 포인트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마을 - 그러나 개성없이 새로지은 집들(조립식 주택?) 그나마 유채밭을 전경화할 수 있어서 다행 ^~^*

 이쪽 마을은 좀 자연스러운데...  30분 정도에 돌아오는 아까 그 기사분의 버스를 꼭 타야 된다는 것, 워쪄~~~

 그래도 인증샷은 빼놓을수 없징~~~ ㅋㅋㅋ

 바람에 부드럽게 몸을 눕히는 보리밭이 융단을 펼친 것 같다, 그러나 장노출... 은 시간 없어 생략하고...

 어쨌던 바람을 표현하려고 매뉴얼을 만지작대며  재주를 부린 끝에... 요정도↓↓↓ 바람이 느껴지십니까?

 참 오랫만에 본다 - 풀 뜯는 누렁소가 평화로운 고향풍경 *^^* 

 왠지 눈물이 날것만 같은.....

 헐레벌떡, 시간 맞춰 다시 버스를 타고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 헥헥... @^&^@

뭉게구름이 몰려오는 게 곧 비라도 쏟아질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