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루이스 호수
heystar
2015. 10. 2. 18:19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루이스 호수 도착 - 우산과 우비까지 챙기고 비장?하게 카메라를 들고 나섬 =_+;;;
캐나다 록키에는 한국 같이 쨍~한 날이 보기 드물다고 누군가 귀뜀해 주었지만...
잔뜩 찌푸린 하늘 아래 운무가 산봉우리를 지워버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메랄드빛 물빛에 홀려서리... *@^^@*
후두둑 거리는 비를 맞으며 호수를 한바퀴 돌아볼 요량이었으니 *^^*
이곳에서도 에메랄드 호수처럼 보트하우스가 풍경에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었다는 나으 생각 , 인간과 자연의 조화랄까...^^
날씨 때문인지 보트 타는 사람은 눈에 띠지 않는데 ^^;;;
보트 하우스에서 바라본 호텔쪽↓↓↓ - 물이 잔잔하면 반영이 좋을텐데... 쩝=_+;;;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주로 광각과 어안으로 전체적으로 넓게 담으려고 했던 것 같다 - 사진은 '빼기'라는데... 너무 욕심이 많았나?
↓↓↓호텔쪽에서 바라본 보트하우스 - 빗방울이 후두둑 거리던 하늘에 구름이 사진에는 생동감을 주는 듯도 하고...
노란 꽃을 전경화하는 센스 ㅋㅋㅋ *^^*
이곳으로 오로라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도 많다는데...
오로라가 없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대자연의 축복 *^^*
결국 이날 갑자기 굵어진 빗줄기에 흠뻑 젖었다는... 그래서 카메라 렌즈가 뻑뻑해지더니... 다음날부터 고장났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