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밭

세량지에서 한 30분 정도 보성쪽으로가다가 고등어 정식으로 먹은 아침은 정말 꿀맛, 인심도 좋은 쥔장, 대~~박 나세용 *^^*

아침 식사후 기분좋게 녹차밭으로 고고씽~~~ 날씨도 좋고 으하하하...

녹차밭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아직 새순이 올라오지 않아 색은 약간 누런기가 있었지만...

햇살을 많이 받는 곳은 제법 파릇파릇~~ 경사를 이용한 곡선의 경작방식이 그저 감탄스러울 뿐이라 *@&@*

포토 존이라는 팻말이 있는 곳에서 나도 한컷 찰칵 - 오른쪽 나무에 목련꽃이 피었을땐 얼마나 환상이었을까, 쩝 *^^* 

차밭의 곡선도 예술이지만 밭 주변에 줄을 지어 우뚝 선 삼나무들이 아름답다는 나으 생각 #^^#

목련꽃이 다 져서 좀 아쉽긴 했지만.....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돌아보니 저 멀리 전원주택을 조성하는 중 - 저기서 살아보고 싶당 *^^*

산벚꽃과 진달래 그리고 녹차밭과 어우러진 삼나무 숲

- 자연이 인간을 치유한다는 말을 실감하면서 나도 힐링*^^*  

잡초와 함께 아무렇게나 어울려 피어나는 산벚꽃과 진달래 - 무질서 속에 피어나는 자연의 질서 *^^*